춘천시, 외국인 유학생 '지역 인재' 정착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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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춘천형 인재 정착 정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춘천 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2024년 1천619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3천198명으로 약 1천600명 증가했다.
시는 이를 지역 산업 인력 기반 확대와 연계한 정주형 인재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우선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22개 기업과 유학생 32명이 참여했으며 일부는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5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강원대와 협력해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요양복지 분야 유학생 유치와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돌봄 인력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행정 인턴, 시티투어 등 지역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육 시장은 "외국인 인재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주형 인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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