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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대학생 임대 905가구 공급…시세 절반 이하 최대 10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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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과 대학생이 시세 절반 이하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90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026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 등 총 90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무주택 청년과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자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미혼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복학·입학 예정자 포함)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 달 20일 발표되며, 최종 당첨자는 11월 20일 공개된다. 입주는 12월부터 가능하다.


세부 자격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 공급 유형별 우선순위는 SH 홈페이지 공고문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급이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주거정책 통합브랜드 ‘더드림집+’의 첫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청년주택 4만9000호 공급 계획에 2만5000호를 추가 확보해 2030년까지 총 7만4000호의 청년·대학생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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