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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1천168명 입국…농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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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0.7% 늘어…농가형·공공형 맞춤 운영, 인력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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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내에 1만1천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8개국 1만1천168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0.7%인 1천921명 늘어난 규모다.


이달부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과 공공형으로 구분한다.


농가형(1만409명)은 개별 농가에 직접 근로자와 계약을 맺는 방식이고, 공공형(759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를 통해 농가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안정적·효율적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여기다 지난 1월 도지사 주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간담회 후속 조치로 자체 사업을 추진해 4개 시군에 100명을 추가로 배정받아 숨통이 더 트였다.


이와 함께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공경형 계절 근로센터 조성, 의료 공제·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 숙소 지원 등 체류 환경 개선 등이다.


또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을 초청해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농가의 인력 확보 어려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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