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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첫 도입…인력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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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지원'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 입국한 라오스 국적 근로자 30명을 단양·북단양·소백 등 지역별 숙소에 배치해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돌입했다.
공공형 계절 근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합숙 형태로 지내면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투입되는 방식이다.
사업 운영은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고, 단양농협·북단양농협·소백농협 등 지역농협 3개소가 함께 참여해 근로자 숙소 관리와 현장 배치 등을 지원한다.
농가 이용요금은 근로자 1인 기준 하루 10만원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외국인 계절 근로 운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경환 기자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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